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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공화당 경선을 앞둔 데산티스와 콜린스의 정치적 균열

[한줄 요약] 플로리다 공화당 경선을 앞두고 데산티스 주지사 측과 제이 콜린스 부지사 간의 정치적 동맹이 소셜 미디어 논란으로 인해 심각하게 악화되었습니다.

2026년 7월 7일자 기사 기준,

플로리다주 제이 콜린스 부지사가 론 데산티스 주지사의 자연스러운 후계자로 자리매김하려 노력해 왔으나, 최근 양측의 관계가 파국에 이를 정도로 악한 상태에 직면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Political Tension in Florida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최근 데산티스 주지사와 제임스 우스마이어 주 법무장관의 핵심 측근들은 콜린스 부지사의 아내가 데산티스 주지사를 비난하는 '익명 X(구 트위터) 계정'을 운영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그를 강하게 압박하고 있습니다. 콜린스 부지사 측은 이러한 주장을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데산티스를 지지하는 한 고위 행정 관리의 익명 인터뷰에 따르면, 콜린스 부지사는 '지속적인 드라마와 독성(toxicity)의 근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해당 관리는 '주지사는 콜린스에게 성공할 수 있는 플랫폼과 기회를 제공했으나, 그는 주지사의 조언을 듣는 대신 데산티스 측 참모와 동맹들을 공격하는 방식을 택했다'며, 이번 사태가 그의 정치적 커리어에 종지부를 찍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콜린스 부지사는 성명을 통해 '데산티스 주지사가 경선 참여를 원치 않는 사람들에 의해 잘못된 정보를 전달받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는 또한 자신의 명예를 훼손하기 위해 일부 참모들이 조직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번 논란이 과거 특정 후보를 지원하려 했던 사례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콜린스 부지사는 과거 데산티스 주지사가 '플로리다 정치의 척 노리스'라고 치켜세울 만큼 강력한 동맹이었으나, 최근 트럼프가 지지하는 바이런 도널즈 의원과의 경선 구도가 형성되면서 관계가 냉각되었습니다. 특히 최근 진행된 토론회에서의 미흡한 태도와 소셜 미디어 논란이 겹치며 그의 입지는 더욱 좁아지고 있습니다.

심화되는 갈등 속에서도 콜린스 부지사는 '우리는 승리할 경로를 가지고 있으며, 어떠한 위협에도 물러서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오는 8월 18일로 예정된 공화당 예비 경선을 앞두고 플로리다 정치권의 긴장감은 더욱 고조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