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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지속... 인근 주민 대피령 및 붕괴 위험 고조

[요약]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가 발생한 지 40시간 넘게 진화되지 않으면서, 시설 붕괴 우려로 인해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2026년 7월 19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인천 지역의 쿠팡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가 장기화됨에 따라 인천시가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긴급 대피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번 대피령은 물류센터 하역장 반경 116미터 이내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화재로 인해 손상된 시설물이 붕괴될 가능성을 고려한 조치입니다. 지난 토요일 오전 6시 54분경 물류센터 6층에서 시작된 불은 일요일 저녁까지도 완전히 제압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Incheon Logistics Center Fire Scene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화재로 인해 물류센터 내부의 작업자 등 121명이 대피하였으며, 인근 8개 시·도에서 소방 인력과 장비가 투입되는 국가 동원령이 발령되었습니다. 현재 총 228대의 차량과 721명의 소방 및 경찰 인력이 현장에 배치되어 진압 작업을 이어가고 있으나, 자욱한 연기와 내부의 다량의 가연성 물품들로 인해 진압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당국은 연기 배출과 효율적인 방수를 위해 굴착기를 동원하여 건물 일부를 철거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며, 작업 완료 후 소방대원의 안전한 내부 진입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한편, 이번 화재 과정에서 소방대원 2명이 연기 흡입 및 탈진으로 인해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쿠팡 측은 공식 사과문을 통해 '인천 주민들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소방대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현장 진압 작업에 적극 협조하고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