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한국 정부가 카자연아시아 3개국(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과 핵심 광물 공급망 확보 및 AI·디지털 기술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2026년 9월 15일자 기사 기준,
한성숙 국무총리는 최근 개최된 한-중앙아시아 정상회담 부대 행사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과의 협력 범위를 핵심 광물 및 인공지능(AI) 분야로 확대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한 총리는 카자흐스탄 대통령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와의 회담에서 핵심 광물이 산업과 기술, 국가 안보를 뒷받침하는 전략적 자산임을 강조했습니다. 기존의 원유 및 우라늄 등 에너지 자원 중심의 안정적인 무역 신뢰를 바탕으로, 리튬과 희토류 등 미래 첨단 산업의 필수 요소인 핵심 광물 분야로 협력 지평을 넓혀야 한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카자흐스탄의 풍부한 자원과 한국의 첨단 기술이 결합된다면 탐사, 가공, 고부래가치 소재 생산을 아우르는 핵심 광물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으며, 이는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상호 호혜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우즈베키스탄과의 협력에 있어서는 텅스텐, 몰리브덴, 리튬 등 주요 광물을 중심으로 한 협력 플랫폼 구축을 제안했습니다. 한국의 광물 가공 및 소재 기술과 우즈베키스탄의 자원을 결합하여 안정적인 공급망을 공동 구축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아울러 제조 공정 현대화와 숙련 인력 양성을 위한 AI 및 디지털 기술 분야의 협력 확대도 함께 논의되었습니다.
투르크메니스탄과는 석유화학 및 수자원 관리 분야의 협력을 제안했으며, 카스피해 항만 현대화, 친환경 운송, 스마트 물류 등 한국의 디지털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영역에 대해서도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이는 향후 스마트 시티 개발로까지 확장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