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체코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습니다.
2026년 6월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경기에서 체코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경기는 초반 다소 고전적인 양상을 보였습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전반전 내내 주도권을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결정적인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0-0으로 전반을 마쳤습니다. 후반 시작 14분 만에 체코의 주장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이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후반전에 집중력을 발휘했습니다. 후반 22분, 황인범 선수가 이강인의 패스를 받아 동점골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 이어 후반 35분에는 오현규 선수가 황인범의 도움을 받아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이날 황인범 선수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경기 최우수 선수(MVP)로 선정되었습니다.
경기 결과와 함께 서울 광화문 광장은 환호의 물결로 가득 찼습니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응원에 나선 직장인부터 한국을 방문 중인 외국인 관광객까지, 수많은 인파가 모여 대표팀의 승리를 축하했습니다. 이번 승리로 대한민국은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승점 3점을 확보하며 16강 진출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대한민국은 오는 19일 멕시코, 25일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조별리그 남은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