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미-이란 외교적 긴장 완화 기대감과 반도체 중심의 기술주 매수세가 코스피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2026년 6월 30일자 기사 기준,
한국 증시는 기술주들의 강한 상승세에 힘입어 화요일 코스피 지수가 약 1% 상승하며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 완화를 목표로 카타르에서 재개될 예정인 미국과 이란 간의 협상 결과에 주목하며 시장의 방향성을 탐색하고 있습니다.

이번 상승은 글로벌 석유 공급 중단 우려를 완화할 수 있는 외교적 움직임이 가시화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전날 뉴욕 증시 역시 기술주로의 자금이 유입되며 다우 지수, 나스닥, S&P 500 모두 상승세를 기록하며 국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특히 반도체 섹터의 움직임이 두드러졌습니다. 삼성전자는 3.41% 상승한 334,0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SK하이닉스 또한 0.84% 상승했습니다. 삼성전기(7.16% 상승)는 미국 고객사에 대한 대규모 MLCC 공급 계약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며 급등했습니다. 반면, 이차전지 섹터는 전일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출현하며 LG에너지솔루션(-9.61%)과 삼성SDI(-4.88%) 등 주요 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시장 거래량은 41.08조 원을 기록했으며, 기관과 개인 투자자는 순매수세를 보인 반면 외국인은 순매도세를 기록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2원 하락한 1,549.4원으로 마감하며 원화 약세 흐름을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