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반도체 및 대형 IT 종목의 매도세가 이어지며 코스피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 전환했습니다.
2026-07-01자 기사 기준, 수요일 오전 서울 증시는 투자자들이 반도체와 대형 기술주를 매도함에 따라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습니다.

장 초반 큰 폭의 상승세로 출발했던 코스프(KOSPI) 지수는 오전 11시 20분 기준, 전일 대비 272.5포인트(3.21%) 하락한 8,203.98을 기록하며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전일 미국 증시는 반도체 랠리의 지속으로 상승 마감했으나, 시장의 시선은 워싱턴과 테헤란 간의 평화 협상 진행 상황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양측은 이번 주 카타르 도하에서 추가 협상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하락세에는 블랙록(Black Rock Inc.)이 인공지능(AI) 관련 기업들의 집중 리스크를 이유로 한국을 포함한 신흥국 주식에 대한 전망을 하향 조정한 영향도 나타났습니다.
서울 증시 내 주요 대형주 대부분도 약세를 보였습니다. 삼성전자는 5.39% 하락했으며, 경쟁사인 SK하이닉스 또한 4.53% 밀려났습니다. 현대차(-3.74%), LG에너지솔루션(-4.01%), KB금융(-2.45%) 등 주요 종목들도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2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8.9원 내린 1,558.3원으로 거래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