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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관 해외 증권 보유액, 2분기 역대 최고치 경신

[한줄 요약] 글로벌 주요국 증시의 호조로 인해 국내 기관 투자자들의 해외 주식 및 채권 보유 가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2026년 9월 1일자 기사 기준, 한국은행(BOK)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국내 기관 투자자들의 해외 증권 보유액이 지난 2분기 급증하며 역대 최고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Global Financial Market Growth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국내 기관의 해외 증권 잔액은 5,496억 8,000만 달러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지난 1분기 말과 비교했을 때 약 467억 2,000만 달러 증가한 수치이며, 지난해 4분기에 기록했던 종전 최고치인 5,078억 3,000만 달러를 상회하는 규모입니다.

자산 유형별로 살펴보면, 해외 주식 투자액은 전 분기 대비 457억 6,000만 달러 증가하며 3,342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해외 채권 보유액은 1,818억 5,000만 달러로 전 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며 변동이 없었습니다.

이와 같은 보유 가치의 증가는 해당 기간 주요국 증시의 강력한 상승 랠이에 따른 평가 이익 증가가 주된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실제로 해당 3개월 동안 나스닥 종합지수는 21.4%, S&P 500 지수는 14.9% 상승했으며, 일본의 니케이 225 지수 또한 37.2%라는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국내 기관의 해외 주식 가치를 끌어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