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신지은 선수가 아시안게임 사이클 로드 개인 타임트라이얼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한국의 첫 메달을 기록했습니다.
2026년 9월 20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일본 나고야에서 개최 중인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사이클 국가대표 신지은 선수가 여자 로드 개인 타임트라이얼 종목에서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이는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이 획득한 첫 번째 메달입니다.

신지은 선수는 신시로 사이클링 로드 코스에서 36분 56초 14의 기록으로 3위에 올랐습니다. 금메달은 카자흐스탄의 리나타 술타노바(36분 23초 72)가 차지했으며, 은메달은 중국의 장하오(36분 28초 40)에게 돌아갔습니다.
신 선수는 이번 경기 결과에 대해 '준비 과정에서 단 한 순간도 낭비하지 않았기에 자신감이 있었다'며, '첫 아시안게임 개인전에서 이러한 결과를 얻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경기 운영 측면을 살펴보면, 신 선수는 첫 번째 랩을 12분 58초 31로 통과하며 4위로 출발했으나, 두 번째 랩에서 11분 51초 39를 기록하며 순위를 3위로 끌어올렸습니다. 이후 마지막 랩을 12분 6초 44로 마무리하며 메달권을 확정 지었습니다. 신 선수는 경기 직후 '메달권에 들 줄은 몰랐다. 매우 지친 상태였고 그저 빨리 결승선을 통과하고 싶은 마음뿐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올해 24세인 신지은 선수는 이미 강력한 기량을 입증해 왔습니다. 지난 2월 사우디아라비아 아시아 로드 사이클링 선수권 대회에서 개인 로드 레이스 3위와 개인 타임트라이얼 4위를 기록했으며, 3월 필리핀 아시아 트랙 사이클링 선수권 대회에서는 옴니엄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습니다.
신 선수는 향후 매디슨, 옴니엄, 팀 추적 등 트랙 종목 경기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신 선수는 이번 주 한국에 귀국한 뒤, 9월 29일부터 시작되는 트랙 경기들을 위해 다시 일본으로 복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