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한국 정부는 북한군 포로 이송에 대한 비밀 유지 합의가 존재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우크라이나 측은 이를 부인하며 외교적 마찰이 발생했습니다.
2026년 9월 29일자 기사 기준,
최근 북한군 포로 2명의 한국 이송 문제를 둘러싸고 한국과 우크라이나 양국 간의 '비밀 유지 합의' 여부를 두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한국 외교부는 이번 사안에 대해 양측이 군인과 가족의 안전을 고려하여 기밀을 유지하기로 하는 '명천한 이해'에 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측은 대통령 차원의 비공개 합의는 없었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안은 지난 6월 양국 외교장관 회담에서 논의된 바 있으나, 대통령급에서의 공식적인 비밀 유지 합의는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이 우크라이나 고위 관료의 설명입니다.
한국 정부는 이번 사태를 두고 우크라이나 측의 비밀 유지 협약 위반을 지적하며, 공식적인 사과와 해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 외교부는 주한 우크라이나 대리 대사를 초치하여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이번 논란은 한반도의 안보 환경과 외교적 민감성에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향후 양국 간의 대응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다만, 한국 정부는 이번 문제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이나 전후 재건 사업 등 다른 현안과는 별개의 문제임을 분명히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