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버락 오바마 전 갱의 부부와 낙서가 된 에어포스 원을 합성한 이미지를 소셜 미디어에 게시하여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2026년 7월 5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근 자신의 소셜 미디어인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을 통해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미셸 오바마 여사가 에어포스 원에 탑승하기 전 손을 흔드는 모습이 담긴 조작된 이미지를 게시했습니다. 해당 이미지 속 에어포스 원 기체에는 'Yes We Can', 'Obama', 'BLM(Black Lives Matter)' 등의 문구와 함께 아랍어로 된 'alhamdulillah(하나님께 찬미를)'라는 낙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낙서의 사용은 범죄나 도시의 쇠퇴를 연상시키는 암호화된 메시지로 활용될 수 있으며, 과거 인종차별적 메시지에서 사용된 사례가 있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동안 오바뮬 전 대통령에 대해 개인적인 비난과 자극적인 수사를 지속해 왔으며, 지난 2월에는 오바마 부부를 유인원으로 묘사한 게시물을 올려 큰 반발을 사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문제가 된 에어포스 원의 모습은 최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사용하기 시작한 새로운 도색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기존의 하늘색 중심의 디자인 대신 네이비 블루와 레드, 골드 스트라이프가 적용된 새로운 기체에 낙서가 더해진 형태입니다.
또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근 이탈리아의 조르자 멜로니 총리를 대상으로 한 이미지 조작 게시물을 올리는 등, 정치적 인물들을 대상으로 한 자극적인 게시물을 반복적으로 게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향후 국제적인 외교적 파장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